Desafinado
(Off - Key, Out of tune; 음정이 맞지 않는)
Se voce disser que eu desafino ,amor
나의 사랑 당신이 나에게 음치 가수라고 부를때마다
Saiba que isso em mim provoca imensa dor
그런 말들이 얼마나 나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지 알지 못하나요?
So previlegiados tem ouvido igual ao seu
당신들의 특권과도 같은 완벽한 귀와 음감으로
Eu possuo apenas o que Deus me deu
나를 볼때마다 나를 기분나쁘게 하는구려...
E se voce insiste em classificar
만약 당신들이 나를 분류할때
meu comportamento de anti-musical
나의 작곡법이 반 음악적이라고 한다면
Eu mesmo mentindo devo argumentar
나는 당신들과 논쟁을 해야 마땅하겠지요..
Que isso e bossa-nova
이것이 바로 "보사 노바"라고
Que isso e muito natural
이것은 자연스러움 이라고요..
O que voce nao sabe nem sequer pressente
당신들은 이것이 뭔지도 모르고 심지어는 상상도 할 수 없지만
E que os desafinados tambem tem um coracao
이 음정도 맞지 않는 음악은 나의 진심을 담고 있는 음악이죠
Fotografei voce na minha role-flix
내가 당신을 나의 롤리플렉스 사진기로 사진을 찍는다면
Revelou-se a sua enorme engratidao
그 사진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당신의 망덕함이 배어나올거요..
So nao podera falar assim do meu amor
오직 당신만이 음악 속에서 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자요..
Ele e o maior que voce pode encontrar
그 사랑은 당신이 음악에서 찾고자하는 그 어떤 것보다도 멋진 것이요..
Voce passou a musica e esqueceu o principal
당신과 당신의 음악 원칙이 잊고 있는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E Que no peito dos desafinados
그 음정이 맞지 않는 음악들은 가슴속에서 우러나온 것들이고
No fundo do peito bate calado
아주 깊은 가슴속에서 조용히 요동치는 박자들을 담고
No peito dos desafinados tambem bate um coracao
그 음정이 맞지 않는 곡들이 다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든다는 것이요..
LaLalalaia...
라라라라...
단순히 하나의 명곡도 아닌..
'장르'의 탄생
브라질 출신이라는 보이지 않는 핸디캡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아야 했던,,
보사노바의 목소리
João Gilberto Prado Pereira de Oliveira
그리고
이 곡의 작곡자
Antonio Carlos Brasileiro de Almeida Jobim
보시는 바와 같이
일상을 추구하는 범인들에 대한 천재의 메시지가 가사 속에 그대로 담겨져 있다.
의역해서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당신들.. 조용히 듣기나 해.. 지금부터 이런 장르의 음악을 보사노바라고 부를테니.."
이후 암흑기의 오리지널 재즈는 50년 간 비댈 수 있는 큰 기둥하나를 얻게된다.
무시받던 사람이 상황을 대역전시킨 멋진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슬픈건
대부분의 진짜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가치는 세상의 편견을 쉽게 뒤집지 못한다는 것.
아니
세상의 편견은 스스로의 존재를 정당화 하려는듯 조용히 진짜를 인정하고 사라져 버린다는 것.
아니
어쩌면
편견은 결코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
인정이란 결과에 상관없었던 사람들만 할 수 있는 행동이라는 것.
"이 세상 모든 토론은 자신이 알고 있었던 것을 더욱 확고이 하면서 끝난다."
라는 카네기의 말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된다.
뭐 또 여기까지 올 줄은..
문제는
모든것은 나 중심이란 것이 더욱 명확해 지는데,,
남을 통한 행복이 더 짜릿하고 진짜같은 느낌이 매우 자주들게 되어,,
그걸 생각보다 자주 갈구하게 되고,,
그걸 하나 더 얻고나면,,
무의미함이 분명히 또 찾아오고,,
난 또 내 안에서의 의미를 찾으려 하다,,
그것보다 더 짜릿한.. 남의...
아...
오늘 포스팅 대박!
내 지금 감정이 완벽히 글에 녹아 났어..
사족은 없다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