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ㄻ이라는 종결어미를 통해 독립적인 명사로서 사전에 오른 단어는 '삶'과 '앎' 둘 뿐이다."
예전 은사님께서 현상금까지 걸어가며 해주셨던 말씀이다.
한동안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오다, 오륙도와 광안대교를 지나는 사이 머릿속을 스쳐갔던 나만의 해석
앎 : 몰라가는 과정
이 역시 그럴듯하기만 할 뿐이다.